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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루치가 스팬담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해서 쓰는 글) 역시 심리적인 기형 또는 그러한 도덕성이 취향이라던가..? 솔까, 루치나 스팬담이나 관찰자에게 고통+충격을 가하는 사람들임.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 라고 불리는 것이 내제화되어 있다고 본다. 근데 스팬담의 경우, 그것의 유래가 출신에서 비롯되었다는 특징이 있음. 아마 그런 생득적 특징이 연하남의 심금을 울리지 않았을지? 세계정부에 충성하는 가문 출신이니까...(근데 이 사실의 뭐시가 롭룿취향과 연결고리냐 설명하려면, 그먼씹덕 해석 이야기 또 해야 함) 갠적으로 세계정부의 정의는 넘... 잔혹해. 국시가 뭐든 간에 원리가 잔인함. 결손을 동력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함.그들의 질서는 칼날임. 이미 존재하던 세계의 원형에 조건을 붙여서 잔혹..
아잇 갑자기 루치가 스팬담 침실에 침입하는 게 보고 싶네... 스팬담의 침실에는 작지 않은 발코니가 있었다. 루치는 이전부터 그곳을 눈여겨 보았다.먼저 창 너머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내부는 검은 암막 커튼으로 가려져있고, 인기척은 없다. 루치는 고민하지 않고 스팬담의 침실에 침입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스친 무게감을 통해 텐션이 들어간 물건임을 알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들어온 입구_이자 출구_를 잠그지 않을 셈이다. 밤이 오지 않는 이 섬에서는 빛이 들어오는 틈이라면 어디든 두텁고 어두운 색의 천을 걸어둔다. 거센 바람에도 쉽사리 수면을 방해할 수 없을만큼 무겁고 고정력있는 것들로. 저것도 그랬다. 그리고 이는 루치가 사법섬 안에서 보아온 것 중에서도 상등품이었다. 서로의 결을 해치지 않는 모..
"레이건..."암울한 목소리가 말하고 있었다."그녀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완벽한 함정을 팔 수 있었던 거지? 믿을 수 없어... 난 조금도 의심하지 못했다고!" 목소리의 주인 레이프 매스터스는 압도당한 사람처럼 중얼거린다. 그리고 이에 반응한 슈퍼빌런_닥터 스컬핑거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매끄러워서 거의 비웃는 소리처럼 들렸다. "세상에나, 그녀는 그림자 정부의 천재 과학자야! 그게 놀랍니?" - 심지어 레이건 리들리, 그 여자는 '닥터 스컬핑거'를 잡은 승자잖아? 우리끼리 수 십번하고도 수 백번을 반복한 게임인데... 정작 마무리를 지은 건, 마지막 단 한 판에 참여한 그 애였어..."내 눈에는 보여, 그녀가 가진 보기 드문 대악당의 자질이... 악착같은 면이 확실히 요즘 애들 같지는 않지? 어쩌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