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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ㅅ亡

또시락 2026. 6. 26. 02:34

(亡자의 속눈썹 같은 획이 귀엽지 않음? 약간 도만이 눈썹처럼도 보임💕)


언젠가 끝이 찾아와도 죽음 밖에는 또다른 삶이 있을 거임. 다른 사람 거 말임...
극단적으로 보면 선행한 존재의 성립에 타인은 무관할 거임. 부모든 자식이든, 친구든 연인이든지, 전부 다 그러할 거라고 생각함. 탄생의 계기나 원인이 될 수 있고 더 풍요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수는 있겠지만, 죽음과 삶의 내력은 될 수 없다고... 내는 생각한다... (애초에 살고 죽는 것을 꽤나 근본없는 것으로 봄) 하지만 그래서 서로 돌보는 것에 의미가 생기는 거고... 그 의미가 애틋하게 느껴지는 거고... 어떤 허전함이 있다면 이것으로 구멍을 채울 수 있을 것처럼 희망을 품기도 하는 거고....
걍 내 생각에는 그렇다.... 허무주의적 낙관일지도 모르고. 어차피라는 고정축이 그렇게 단단하다면, 거기에 체중을 의지하고 붕붕 뜨고 싶다...
그나저나 의견을 정리할겸 갈겨 쓰는 건데 건방진 글이 되는 것 같아서 자꾸 고치게 되는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