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6/06 (43)
도시락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널 좋아해서 기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다. 사랑 때문에 기쁨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 최고....너무 자주 외로워져서, 좋아함이 깊어질수록 나 자신이 가벼워진다고 이전에 정리한 생각을 낭독하는 것처럼 전하는... 자기 밑바닥 내지 끝을 보고 나서야 남에게도 그걸 전하는... 논증적이고 차가운 성미가 좋음. (이렇게 나름의 폭발 후에는 개운해져서 멘헤라 방지할 거 같고 호감이죠ㅋ)이녀석 호감과 자아의 무게를 계속 해서 대고 있었구나! 싶은 게 정말 좋음....이런식으로 자기와 상황의 무게를 언제나 인지하면서 재보고 있는 사람은, 정당방위와 자기방어와 자기변호를 다 구분하고 있다고 생각하구... 그 지점에서 오는 속시원함이 있다. 대화가 정확하고 요구가 명확하고... 선호하는 타입이 될 수밖에 없지, ..
매일 한 곡씩 https://youtu.be/_W7wqQwa-TU?si=qTCkIPa6cHx-3kxR +Cover by Walk off the Earthhttps://youtu.be/q4uNpplR8iw?si=ZjnsAeoPvmcNWWA4 https://youtu.be/6DZjCgxbx5U?si=gk6zCfP9P84SpBvn https://youtu.be/6DZjCgxbx5U?si=gk6zCfP9P84SpBvn+Cover by 누키https://youtu.be/4vIrjQVcc3U?si=-vyUSdzspYDnswNV https://youtu.be/nbcXvlEa7Wk?si=13pZUkqxfw7za1GP https://youtu.be/Ayzs27Y3UzE?si=aNhHHxeOTaQStBMG https:..
순애를 느끼는 지점이 좀 일상적이어야 좋은듯. 극단적인 역경과 시험을 통과하고 극복하고 이런 거는 길티같음. 사랑은 맞겠지만, 본인을 털어가고 망해가는 과정이 순수하게만 느껴지지가 않음. 통합된 느낌이 아님.그러니까 그냥 사랑에 빠진 거지...(fall in love=\=순애)결심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요되었을지 모르지만, 깊이 푹 쏙 들어가버리는 굴이 순애일까. 되게 어두울 것 같은데. 그 터널이 길든 짧든 토끼굴 같음. 그러면 집문서땅문서오장육부를 다 가져다 바치기에는? 너무 좁은 문이다, 싶어서...그래서 작품 [좁은 문] 을 좋아한다네. (전원교향곡도 그렇고) 하튼 사랑에 너무 많은 갈등요소가 있으면 낫순애적이 되는 느낌... 오히려 루치가 더운 나라가서 노잼 살육 좆뺑이 치고 왔을 때, ..
0.2그 다음날, 스팬담은 호출을 받고 전담반을 다시 찾음. 그의 도착을 기다렸던 것인지, 때마침 취조실의 블라인드가 열리고 스피커가 켜짐.안에서 취조받고 있던 인물은 페르난도 곤잘레스 마르틴... 핼이 이야기했던 사설탐정이었음.마약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어딘지 익숙한 패턴임. 이 양아치 새끼들, 저 양반 집구석부터 뒤졌군. 아님 가서 심었거나... 스팬담은 짜게 식은 시선으로 양 옆을 채운 형사들을 힐끗 훔쳐봄. 루치가 하는 짓 고대로 배웠구나 싶었기에.pi는 입 꾹 닫고 있음. 카사노바같은 얼굴로 과묵하게 구는 게 객관적으로 볼만함. 이름까지 전형적... 아니, 문학적이라고 생각하던 차에(인종차별이야 이 기득권아) 페르난도의 변호사가 나타남. 그는 기다렸다는 듯, 귓속말을 전함."제 의뢰인의 사무실..
(亡자의 속눈썹 같은 획이 귀엽지 않음? 약간 도만이 눈썹처럼도 보임💕)언젠가 끝이 찾아와도 죽음 밖에는 또다른 삶이 있을 거임. 다른 사람 거 말임...극단적으로 보면 선행한 존재의 성립에 타인은 무관할 거임. 부모든 자식이든, 친구든 연인이든지, 전부 다 그러할 거라고 생각함. 탄생의 계기나 원인이 될 수 있고 더 풍요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수는 있겠지만, 죽음과 삶의 내력은 될 수 없다고... 내는 생각한다... (애초에 살고 죽는 것을 꽤나 근본없는 것으로 봄) 하지만 그래서 서로 돌보는 것에 의미가 생기는 거고... 그 의미가 애틋하게 느껴지는 거고... 어떤 허전함이 있다면 이것으로 구멍을 채울 수 있을 것처럼 희망을 품기도 하는 거고.... 걍 내 생각에는 그렇다.... 허무주의적 낙관일지..
ㅎㅋㄴㅇ 엔딩 분기 대체 어디인??이거 꽤 어렵다... 무표정한 얼굴로 H씬을 빨리 넘기는 일에 익숙해질 때 즈음 라이토가 팍 죽음;;라이토 도주 루트 보고 싶어서 계속 실험하다가 의도치 않게 여러번 죽어버림... 하드한 실험 끝에 실험체를 죽여버린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되어버렸다고... 건강 수치랑 정신 붕괴 상태가 키포인트일 것 같아서 일단 괴롭혀봤는데 이게 아닌가 황제 감금해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아무튼 좋은 팬게임 만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는 바이고 나중에 다시 해보는 걸로,,, +엔딩이 추가콘이었음;; 해금해서 봐야하는 건데 걍 고문관자처했네아아 키라님 제가 빠가라 미안해요...++라이토를 좋아하지만, 통치력이 좋을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 안 함. 맨날 반란 일어날 것이고 결..
